"직원들이 매월 모금하여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우리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새만금, 그 역사를 이끌어 갈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
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가 기탁한 352만원은 직원들이 매달 일정액을 모금하여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을 위해 쓰고자 생각하던 중 2015년부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된 것이다.
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매월 모금을 하여 장학금기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할뿐만 아니라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자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 등 나눔 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이승복 김제시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김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고의 292억원 기금이 조성되어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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