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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T자 코스’ 부활…어려워진 운전면허시험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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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강화된 운전면허시험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과시험의 경우 출제 예비 문항수가 730문제에서 1000문제로 많아졌다. 장내기능시험은 기존 50m 코스가 300m 코스로 늘어나고, 평가항목도 2개에서 7개로 대폭 확대된다. 경찰청은 운전에 활용도가 높고 주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경사로,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직각주차, 가속코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도로주행시험은 1995년에 만든 평가항목 87개가 오랜 시간 경과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실제 평가하지 않는 항목을 대거 삭제, 57개로 줄였다. 대신 위반행위 당 감점을 최소 3점에서 5점을 늘렸다.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 통과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는 위반행위 10번에도 합격이 가능하지만 새 시험규정에서는 7번만 감점 당해도 탈락한다.

위 기준으로 실험결과 장내시험 합격률은 현재 92.8%에서 80%까지 떨어졌다. 이 같이 강화된 시험시행으로 교통법규에 대한 충분한 학습과 도로적응력이 향상된 초보 운전자가 배출됨으로써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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