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정된 혁신학교는 행주초ㆍ만선초ㆍ예봉초ㆍ구운초ㆍ영통초ㆍ학현초ㆍ기흥초ㆍ둔전제일초ㆍ현암초ㆍ한내초ㆍ도마산초ㆍ이동초ㆍ갈천초ㆍ마산초ㆍ상봉초 등 초등학교가 15개교로 가장 많다. 이어 오남중ㆍ예당중ㆍ한백중 등 중학교가 3곳, 미사강변고ㆍ흥진고ㆍ경기관광고 등 고등학교가 3곳이다.
신규 혁신학교는 혁신공감학교 신청서를 제출한 희망학교 중 교육지원청의 우수학교 발굴ㆍ추천, 경기교육청 혁신학교 추진지원단 심사를 거쳐 지정됐다.
이들 학교는 지정된 날짜로부터 4년간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8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학교 중 우수한 학교로 죽백초와 운산초가 선정됐다. 이로써 도내 모범혁신학교는 총 15개교(초 8교ㆍ중 6교ㆍ고 1교)로 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근 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사 운영 등을 협력하는 학교를 혁신학교 특별지정교로 지정한 뒤 1년간 예비지정 운영과 평가를 거쳐 2018년 3월1일자로 혁신학교로 지정하기로 했다.
특별지정학교로는 초중고 연계 클러스터 모델 11개교(초 5교ㆍ중 4교ㆍ고 2교), 마을협력 모델 1개교(초 1교), 혁신고등학교 클러스터 모델 1개교(고 1교) 등 총 13개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