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일자리는 은퇴한 서울시 50+세대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50세부터 64세까지 50+세대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 곳곳에서 공헌 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매월 57시간 기준으로 활동비 42만7500원이 지원된다.
한편,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일 서북50+ 캠퍼스에서 '2016년 보람일자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1년 간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2017년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신규 발굴된 사업을 포함해 학교, 자치 구 등과 협력을 강화해 50+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총 1만2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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