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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찰 찾아 앨범 대박 빌더니…꿈이 현실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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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앨범의 ‘대박’을 기원하며 사찰을 찾았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방탄소년단/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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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은 6일 트위터에 사진을 게시했다. 이들은 “올 여름 강화에서. WINGS 대박을 기원하며.”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소원이 적힌 기와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인다.
기와에는 ‘WINGS 방탄소년단’이라는 글과 소속사의 주소, 멤버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다. 앨범의 성공을 기원하는 ‘大박’과 깨알 같은 ‘feat. 힛맨뱅+빅히트’라는 글자도 눈에 띈다. 빅히트는 이들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힛맨뱅’은 소속사의 대표인 방시혁을 가리키는 단어다.

방탄소년단은 3일 홍콩에서 열린 ‘2016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이제 꿈이 현실이 되었다”, “그대로 이뤄냈네. 다시 한 번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월 정규 2집 ‘윙스(WINGS)’를 발표한 가운데 현재 월드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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