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리는 국제디바인 코미디 연극제에서 심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김윤철(66)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 디바인 코미디 연극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2008년 시작된 '국제 디바인 코미디 연극제'는 폴란드 연극계의 다양성을 구축하고 재기발랄한 실험작을 소개하기 위한 축제로, 매해 경쟁력 있는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윤철 예술감독은 뉴질랜드의 어린이극 작가인 알레한드로 모레노, 이스라엘의 차세대 아티스트 제이슨 다니노 홀트와 함께 '파라디소'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연극 '우드커터'를 연출한 폴란드의 거장 크리스티안 루파, 헝가리의 영화감독이자 연출가인 코르넬 문드럭초, 폴란드 연출가 모니카 스첸프카 등이 국제 디바인 코미디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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