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 Wee센터는 지난 1일 관내 꿈키움 멘토-멘티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꿈키움멘토단 종결식을 가졌다.
이날 종결식은 함평 꿈키움멘토단이 정한 ‘The Thanksgiving Day’로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수료증을 전달하고, 푸드테라피를 활용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이별파티를 진행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과는 달리 한결 친밀해진 모습으로 멘토와 멘티는 평소 쑥쓰러워 말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다양한 푸드(Food) 재료로 표현하고, 고백하는 시간을 보내며 멘토-멘티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 “평소에 생각도, 꿈도 없었는데, 주말마다 좋은 멘토 선생님을 만나서 고민도 나누고,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 있었다”며 “나도 멋진 어른이 되어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교육지원청Wee센터는 2017년에도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강화하고 꿈키움을 지원하기 위해 꿈키움멘토단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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