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두리홈에서 미혼모를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에서 한동우 신한 회장(가운데)과 조용병 신한은행장(오른쪽),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왼쪽)이 방한키트를 제작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유아 보육시설, 노숙인 보호시설, 장애인 시설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행사다.
신한금융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말부터 전국(서울·인천·부산·대전·광주·제주) 6개 지역에서 약 400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각 그룹사 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연탄 봉사, 1인 1물품 기부,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손수건 만들기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도 장애인 가정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 미혼양육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및 나들이 지원 활동, 저개발국 아동을 위한 책가방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신한생명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겨울나기 식료품 및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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