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 등 약재 활용 항산화↑ ‘해독음’·피부건강개선 목이버섯 소재 ‘한입목이’개발"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유강열)이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제품을 잇따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발한 제품은 ▲전주콩나물의 콩을 활용한 ‘볶은 콩 두유’와 ▲약콩 종피 분말로 개발한 ‘멀티시아’▲섬오가피와 삼백초 효능을 살린 ‘해독음’▲ 목이버섯으로 만든 ‘한입목이’등이다.
‘볶은 콩 두유’는 콩나물로만 재배되던 전주콩나물 콩의 또다른 변신이라고 볼 수 있다. 연구원은 전주콩나물영농조합과 함께 콩 특유의 비린내를 개선하고 유용성분 활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원료의 가공방법으로 로스팅 공정을 도입해 이소플라본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프리미엄 제품 ‘볶은콩 두유’를 개발했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은 “그동안 지역농산물이 가진 뛰어난 효능을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농생명 자원을 연구개발 기술과 접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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