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구민회관에서 예선 통과한 10개 팀이 댄스·보컬·사물놀이 등 경연… 축하공연도 펼쳐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예능경연대회로 올해로 15회째 이어지고 있다.
사전 제출한 UCC 동영상으로 19일 예선심사, 26일 최종 10개 팀 82명이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댄스, 보컬, 밴드,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뮤지컬배우,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 초청가수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역량과 도전의식을 키우고,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송파 유스페스티벌은 관심 있는 청소년과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청소년들의 꿈과 건전한 예능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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