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남 '판교환경에너지시설' 다이옥신 안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남 판교환경에너지시설

성남 판교환경에너지시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삼평동에 있는 '판교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이 다이옥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남시는 지난 10일 ㈜랩프론티어에 의뢰해 판교환경에너지시설의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한 결과 0.000ng I-TEQ/S㎥(나노그램)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관리법'에 따라 매년 한 차례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다이옥신 등을 측정ㆍ관리하고 있다.

현행 대기질 다이옥신의 법정 배출허용 기준치(5ng I-TEQ/S㎥)와 비교하면 판교환경에너지시설은 환경적으로 매우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는 게 성남시의 설명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판교환경에너지시설의 측정결과를 보면 다이옥신 성분이 2013년 0.007ng I-TEQ/S㎥, 2014년 0.004ng I-TEQ/S㎥ , 2015년 0.001ng I-TEQ/S㎥ 등으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는 판교환경에너지시설 1, 2호기에 설치한 선택적 촉매 환원탑, 반건식 반응탑, 백필터, 굴뚝감시체계와 운영 위탁 업체인 한국시거스㈜의 철저한 시설관리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준공한 판교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90톤(1, 2호기 각 45톤)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소각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쓰레기 2만1479톤을 반입해 소각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열(3억원 상당)을 지역난방공사에 판매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