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문화재단, '섬·영화·음악' 주제로 30일 컨퍼런스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섬·영화·음악' 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인천문화가치재창조 컨퍼런스를 연다.

컨퍼런스는 '열린 도시, 인천'의 가치인 다양성, 개방성, 해양성을 현재화하고 인천의 역사속에서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사안의 가치를 대중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의 문화적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연초부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그 결과물을 5월부터 매달 2번씩 발행되는 '인천문화통신 3.0'에 수록해 알려오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컨퍼런스도 이러한 작업의 연장선에서 서로 다른 주제의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섹션 1은 '숨겨진 인천 섬 유산에 대한 접근 방안’이 주제다. 인천 섬들의 숨은 이야기를 살펴보고,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 모습을 이야기한다.

섹션 2는 '한국 영화의 시발점, 인천 영상문화의 부흥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공항, 부두, 섬을 갖춘 인천은 다양한 장르와 풍경의 영화 로케이션이 가능한 도시이다. 수도 서울과 접하고 있는 도시로서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새로운 미래형 영상산업도시로서의 비전을 갖추기 위한 준비와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섹션은 '인천, 음악도시의 가능성'이다. 연안부두, 소래포구, 인천 하면 떠오르는 노래들, 인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인천의 장소성과 역사를 살린 축제로 평가받는 사운드바운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인천의 장소성을 간직한 노래와 지역의 대표 공연들을 기반으로 '음악도시 인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간이다.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는 '인천의 문화적 가치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엮은 특별 소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문화분과, 글로벌에코투어연구소, 인천영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