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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르신일자리 앞선 이유 있었네?

최종수정 2016.11.18 07:28 기사입력 2016.11.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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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노노케어, 꽃할매네 주먹밥, 현장해설사, 9학년지킴이 등 총 2300여개의 일자리 제공 성과 평가 및 교류의 장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2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16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연합평가회’ 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해 어르신일자리사업의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추진방향과 향후 발전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복지센터 등 8개 기관과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교류의 장을 갖는다.

평가회는 어르신들의 라인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일자리사업 유공자 표창 ▲활동경과 보고 ▲활동 및 인터뷰 영상 상영 ▲우수 일자리사업단 참여자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역내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 수가 13.7%가 넘는 등 고령화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꽃할매네 2호점

꽃할매네 2호점


올해는 48억원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노케어, 꽃할매네 주먹밥, 현장해설사, 9학년지킴이 등 총 48개 분야에서 23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할머니 손맛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조, 판매하는 ‘꽃할매네 주먹밥’은 지난해 6월 1호점, 12월 2호점 개점에 이어 다음달 3호점까지 개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1,2호점 누적 총 매출액이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매달 수익금은 노인들의 임금, 노인복지사업에 사용해 영등포구만의 특색을 담은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신체 건강한 노인이 독거노인 등을 순찰하며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케어’는 올 한해 564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어르신 955명에게 돌봄혜택을 제공, 지난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전국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외도 여의도 공원 내 C-47 수송기 전시 ‘현장 해설사’,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인 ‘9학년지킴이들’이 올해 신규사업으로서 참여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기존 사업을 비롯 어르신들의 연륜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2400여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연합평가회를 통해 수행기관 간 교류 확대로 보다 능률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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