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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특산품 미국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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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특산품 미국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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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LA 판촉행사 성황에 이은 추가 수출 쾌거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 농특산품이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식품한류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미국현지 대형마켓에서 개최된 고창 농특산품 판촉행사에서 배, 한과, 오색보리, 떡, 천일염, 고춧가루, 복분자즙, 고구마 말랭이 등 27개 품목의 판촉행사를 통해 6800만원의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판촉행사 품목 중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된 쌀, 찹쌀, 복분자 등 청정 원재료를 활용해 생산한 오메기 떡, 복분자 한과, 보리강정 등이 뛰어난 맛과 품질로 조기 매진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여기에 시장가능성을 본 바이어가 추가 판촉행사를 진행해 지난 사임당푸드(영)(대표 조해주)와 4만달러에 해당하는 물량을 추가로 주문했으며 지난 11일 미국으로 수출선적을 진행했다.

추가 수출이 성사된 사임당푸드(영) 조해주 대표는 “전통식품인 한과와 떡 제품이 세계인들에게도 호응이 높아 더 넓은 시장에 대한 도전의식이 생긴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도 함께 병행하면서 판로를 개척하고 철저한 현지시장조사와 상품개발을 통해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임당푸드(영)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원하는 '2016수출상품화’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달 9일 중국 장춘시 오야백화점에 프리미엄 정과세트 수출계약도 체결했으며 지난 달 28일에는 고창군을 방문한 베트남 이마트 고밥점 구매담당자들과 수출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진출을 준비하는 등 전통식품의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한국인의 본향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전통식품이 미국시장에 더 많이 판매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고창산 쌀, 복분자와 같은 원재료를 활용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낸 식품들의 해외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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