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성 피부 타입 수분 크림
특히 환절기 날씨에는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 보습력 좋은 수분 크림을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건성 피부는 각질 세포 사이를 메우고 있는 지질 성분이 부족해 공기 중으로 수분을 쉽게 빼앗기기 마련이다. 이럴수록 입가나 볼 중심으로 수분 함량이 높은 수분 크림을 발라 수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민감성 피부 타입 수분 크림
피부 보호와 진정 작용이 들어간 수분 크림 제품을 사용해보자. 보습에 중을 둬 영양과 수분을 꾸준히 공급해줘야 피부 장벽을 새롭게 재생 시킨다. 피부에 수분 공급을 꾸준히 해주면 각질은 자연스럽게 제거할 수 있으니 민간성 피부라면 자극적인 각질 제거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지성 피부 타입 수분 크림
피지 분비가 왕성해 번지르르한 개기름 가득한 지성피부. 각질 두께가 건성이나 민감성보다 두터운 편이다. 이러하듯 지성 피부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풍부한 수분감으로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오일 성분, 시어버터 등 유분기 많은 제품을 지성 피부가 사용한다면 트러블을 일으키지 마련이다. 산뜻한 제품으로 건조한 부위에만 발라주는 것도 팁이다.
◆ 복합성 피부 타입 수분 크림
복합성 피부만큼 까다로운 피부가 있을까? 복합성 피부는 두 가지 이상 피부 타입이 섞여있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힘들다. 일반적으로 코, 이마 등 티존 부위는 유분 샘이 많아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는 하지만 볼, 입가 등에는 건조하거나 각질이 쉽게 부각된다. 건성, 지성 피부가 공존하는 복합성 피부는 피부 속 수분은 지키면서 수분이 증발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이지 않은 매끄러운 발림성, 밀착력으로 오랫동안 수분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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