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7월 오픈한 ‘모바일 광주’앱 서비스가 다양한 시정정보와 알림서비스 등을 추가해 한층 강화됐다.
투데이 광주 서비스는 필요한 정보만 한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맞춤형 메뉴다. 현재 날씨, 관심 있는 문화행사 정보, 자주 이용하는 버스노선 정류장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 공공화장실, 관광명소, 숙박업소, 광주 맛집 등 내 주변 정보를 선택해 볼 수도 있다.
버스도착 정보 서비스는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 길 찾기, 환승 검색기능을 다음 지도 길 찾기 서비스와 연계해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등 기존 민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버스 도착정보 앱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민추천 코너’는 광주시가 운영하는 ‘광주랑’, ‘오매광주’등 블로그의 콘텐츠를 모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한 다양한 볼거리 등 광주의 추천 명소 소개, 다녀온 소감, 교통편 등을 안내해 광주의 숨겨진 명소와 주요행사를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광주의 전통시장의 정보를 모아놓은 ‘광주전통시장’, 제철 농수산물의 도매시장 가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철농수산물’, 광주의 실시간 대기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기정보’등 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모았다
한편, 광주시는 인터넷 이용 환경변화에 따른 스마트 행정 서비스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민참여 공감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의 관심도와 이용률이 높은 시정정보, 소통참여, 문화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구성하고,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모바일 광주’앱을 서비스 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모바일 광주를 통해 광주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받아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인 모바일광주 앱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광주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광주’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