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은 3분기 잠정실적 공정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249억원, 영업이익 54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53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8.3%, 영업이익은 23.8%, 당기순이익은 49.4% 증가한 수치다.
또한 디지털대성의 온라인 대입 브랜드 대성마이맥 등 이러닝 분야에서도 회원수가 지난해 대비 약 27%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회사 측은 “특히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평가원의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강사가 많은 대성마이맥의 신규 수강생들이 더욱 늘고 있다”며 “강사들의 꾸준한 신규 콘텐츠 제공에 힘입어 이러닝 회원수 증가세는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전체 강사들의 수강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한우리의 회원수도 매 분기 증가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향후에도 회원수 증가세는 꾸준히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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