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역대 소주 모델 중 최고 여신으로 이효리가 선정됐으며 신민아와 수지가 뒤 이으며 소주 모델 톱3의 영예를 얻었다.
주종의 속성과 술 주요 소비층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소주 광고는 남자 보다 여자 모델을 기용하는 추세가 자리잡았다. 당대 최고의 톱스타만 한다는 ‘소주 광고’ 속 모델로 활동한 여가수 또는 여배우 중,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모델에 대한 설문 조사가 진행됐다.
당시 이효리는 최장수 소주 모델로 등극하며 ‘처음처럼’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 상승에 공헌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효리 다음으로는 2014년부터 2년 동안 ‘처음처럼’의 광고모델로 활동한 신민아가 14.8%(740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처음처럼’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수지가 12.2%(610명)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재 ‘좋은데이’ 모델로 활동 중인 박보영이 11.2%(560명)로 4위, ‘참이슬’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유가 9.4%(470명)로 5위를 차지했으며, 문채원 8.8%(440명), 고준희 8%(400명), 홍진영 7.1%(353명), 박수진 3.5%(173명), 이민정 3%(148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20대~4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 하루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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