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비맥주 카스 광고가 2016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 노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오비맥주는 MLB측과의 협약에 따라 2016년도 MLB의 월드시리즈 경기에서 카스 가상광고(Virtual AD)를 선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남은 경기 중 가장 먼저 카스의 가상광고를 만나 볼 수 있는 경기는 2일 오전 9시8분(한국시간)에 시작하는 월드시리즈 6차전으로 MBC 스포츠 플러스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가상광고는 실물 광고판은 아니지만 컴퓨터 그래픽을 합성해 가상으로 광고를 내보내는 것으로 스포츠 중계에서 널리 쓰이는 광고 기법이다.
한편,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시카고 컵스가 3대 2로 클리블랜드에 승리해 2승 3패를 만들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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