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동원F&B가 주관하는 김장 체험 행사, ‘동원양반아삭 김장투어’가 오는 11월14일부터 12월10일까지 약 4주간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동원양반아삭 김장투어’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가 직접 김장을 담가보고, 담근 김치를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행사다.
‘동원양반아삭 김장투어’는 1999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김장투어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이번 투어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양반김치공장에서 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는 평일 오전 9시와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2개조로 진행되며, 단체 참가자에 한해 주말 투어 신청이 가능하다.
김치는 참가자가 받고 싶은 날짜와 장소로 1주 안에 배송된다. 또한 김장 실연 이외에도 양반김치가 생산되는 공정을 견학할 수 있는 공장견학 일정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8만5000원으로 김장김치 10㎏와 명품겉절이 1㎏을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에는 재료비 외에 교통비, 중식비, 택배비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6만원에 김장김치 10kg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직접 김장을 담그지 않을 고객들도 참가비 2만5000원으로 투어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들에게도 명품겉절이 1kg와 중식 등이 제공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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