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능말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2016 나무그늘 북페스티벌’ 열어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 주민들이 뜻을 모아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회까지 준비한 것으로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오프닝 행사로 극단 씨앗의 ‘마술+똥돼지 왕방귀’ 인형극을 시작으로 우디엔젤스 콰이어, 우디안 합창단, 지음 기타 동아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학자가 직접 강의를 맡아 생물의 진화과정, 동물과 인간의 색인지 등에 대한 ‘10월의 하늘 과학자들과 만나요@도서관’ 강연도 예정돼 있다.
나무그늘 작은도서관은 ? 나무그늘 여름캠프, ? 우디안단지 내 노년층의 배움터인 ‘50+우디안학교’, ? 이웃과 소통하며 즐기는 ‘우디안 추석이야기’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의 대표 작은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정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작은도서관 북페스티벌이 지역 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는 교육·독서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가까운 곳에서 색다른 북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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