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후 4분기 매출이 468억5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다고 밝혔다. 순익은 90억1000만달러, 주당 1.67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의 111억2000만달러, 주당 1.96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애플의 순익과 매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대중국 매출이 29.8% 줄어 전분기 33% 감소에 이어 이번에도 두자릿수의 감소세를 보였다.
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10~12월) 매출 전망치를 760억~780억달러로 제시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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