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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미술과 보존과학' 학술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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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과 보존과학'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과 보존과학'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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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품 보존과학의 국내외 최신동향과 우수 성과사례 등을 공유하는 '미술과 보존과학'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행사는 국내외 '미술품 보존처리 및 분석 방법론'을 주제로 보존분야의 현장전문가, 전공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특히 활동 중인 보존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과 기술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학술행사는 총 네 편의 연구발표(국내: 2편, 국외: 2편)로 진행된다. 한스 크리스토프 본 임호프 전 프랑스 아비뇽 국립고등미술학교 교수의 '종이 보드지에 그려진 유화 보존처리 방법 연구'는 '캔버스에 그려진 유화작품과 함께 많은 수를 차지하는 종이, 합판 등의 대한 보존처리 방법론'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 알리시아 산체스 오르티스 스페인 마드리드 꼼쁠루뗀세 국립대학교 교수의 '유화작품 색맞춤의 유형별 적용사례'에 대한 연구발표에서는 최근 유럽에서 떠오르는 최신 색맞춤 기술동향과 유화작품 보존처리 시 색맞춤 적용의 성과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삼성미술관 리움 진지영 책임연구원은 '유영국 유화작품의 기법과 손상유형' 연구를 통해 '작가와의 인터뷰, 작품의 손상유형 조사를 통한 작품의 제작기법'을 설명한다.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최명윤 객원교수는 보존과학 분석기술을 활용한 미술품 감정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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