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금요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마임과 라이브음악이 있는 뮤지컬 개최
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금요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주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장르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청소부 토끼’는 지구에 사는 달빛마을 청소부 토끼들이 더러워진 달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의 이야기를 라이브로 연주되는 창작곡들과 마임을 곁들여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연극이다.
이번 공연을 맡은 ‘이야기꾼의 책 공연’은 독서를 종합적인 체험으로 확장하는 서비스이자 신개념의 창작활동 단체로 책 공연을 통해 이야기의 힘을 발견, 세상을 들여다보고, 소통,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박정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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