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1일(현지시간) 캐서린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17세기 네덜란드 화가인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이 전시돼 있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을 방문했다.
미들턴 왕세손비가 윌리엄 왕세손 등 다른 가족을 두고 혼자 외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 네덜란드 방문이 처음이다.
인디펜던트 등 영국 외신들은 미들턴 왕세손비의 패션에도 주목했다. 특히 박물관에 전시된 유명한 그림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를 위해 특별히 진주 귀걸이를 하루 동안 빌렸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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