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배우 허이재(29)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4일 연예전문매체 뉴스엔에 따르면 허이재는 "이혼을 통해 '속상했다. 힘들었다. 성숙했다'가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성향을 가지고, 어떤 면이 있었구나 알게 해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이재는 이어 결혼 생활 동안 배우로서 정체된 시기였음도 인정했다. 그는 "우린 성공을 하기 위해 사는 게 클 텐데 뭔가 정체돼 있던 시간이었기도 하다. 배우로서 커리어가 중단됐던 시기니까 많은 분들이 봤을 땐 힘든 시간으로 봤다. 개인적으론 특이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허이재는 '우주의 크리스마스' 출연으로 2009년 영화 '걸프렌즈' 이후 7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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