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전세계 유명 여행지에 50개의 호텔 오픈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세계적 호텔 체인 아코르호텔그룹이 새로운 디자인과 음식, 문화를 강조한 라이프스타일의 오픈하우스형 신개념 호텔 브랜드 '조앤조'를 글로벌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조앤조는 공유와 자발성, 경험을 소중히 하는 트렌드 세터들을 위한 이코노미 호텔 브랜드로 기획됐다. 고객 수와 특성에 따라 요리도 직접 해 먹을 수 있으며 기존 호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다양한 룸과 서비스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2명에서 5명까지 소수 그룹이나 가족단위를 위한 공간으로 방과 욕실, 부엌으로 구성된 ‘유어스’, 혼자 여행하거나 최대 6명의 그룹이 유르트나 해먹, 카라반 등에서 묵을 수 있는 ‘오’까지 다양하다.
메인 요리는 10유로(한화 약 1만2500원)부터 시작하며 그릴, 바비큐, 피자 등 정통 레스토랑 분위기의 메뉴까지 제공된다. 여기에 공동 주방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요리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하여 비용을 절감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