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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외식업계 '신메뉴'로 입맛 사로잡기

최종수정 2016.10.03 09:00 기사입력 2016.10.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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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가을철을 맞아 외식업계가 제철 재료와 환절기 건강 관리를 겨냥한 영양 만점 메뉴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스쿨푸드는 가을 신메뉴로 제철 재료인 새우를 활용한 ‘멍빈통새우마리’를 출시했다. 가을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를 통째로 넣어 바삭한 식감을 줬다. 새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탁월하며, 고혈압 예방, 성장 발육 등에 도움을 준다. 한편 멍빈통새우마리에는 동남아 지역의 대표 식재료 중 하나인 멍빈 누들이 함께 들어있어 메뉴에 이국적인 풍미를 더한다.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하고 영양을 더하기 위해 고기를 더한 신메뉴를 대거 내놓은 곳도 있다.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는 고기 메뉴를 2배 강화한 가을 신메뉴를 출시했다. 육즙 맛이 뛰어난 업진살을 불판에서 구워낸 '우삼겹구이', 국내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반죽한 떡갈비에 두부를 더한 '두부함박', 닭고기에 간장소스를 발라 직화로 구워낸 '직화간장닭구이', 콩나물과 불고기의 매콤한 조화가 돋보이는 '콩나물불고기'가 대표 메뉴다.

본죽은 가을 대표 식재료인 자연송이와 쇠고기의 조화가 일품인 ‘자연송이쇠고기죽’을 재출시했다. 2009년 처음 출시했던 자연송이쇠고기죽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던 보양죽 메뉴로, 많이 고객들의 재판매 요청으로 인해 이번 가을 시즌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됐다. 가을 제철 재료인 자연송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외식 메뉴 라면도 가을을 맞아 건강하게 변신했다. 얌샘김밥은 가을을 맞아 '감태'라는 새로운 식재료를 활용한 라면을 출시했다. 감태는 해조류 중 항산화 성분이 가장 높고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이를 활용한 감태라면은 가을철 건강 관리를 생각한 특별한 메뉴로 나왔다.

피자업계에서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토핑한 피자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피자헛 익스프레스는 이번에 새롭게 발매한 신메뉴 5종에 치즈를 비롯해 가을 제철 식재료인 방울토마토, 감자, 단호박, 새우 등을 푸짐하게 넣어 맛을 냈다. 도미노 피자 역시 적양파, 단호박 등 제철 채소들을 토핑으로 올린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를 가을 신메뉴로 내놨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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