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농촌·오지마을 주민 등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1만호를 선정해 호별 250W~10kW의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한다.
한전은 이달부터 설치 희망자를 모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1월 경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기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배려계층의 소득증대와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판매 수입의 일부분을 지역사회에 재기부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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