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K인포섹은 웹 보안 솔루션 '안티웹쉘(Anti-Webshell)'과 'MDS'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AWS 이용 고객들은 AWS 마켓플레이스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비스 형태를 선택해 월 과금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웹쉘은 악성코드와 달리 정상적인 프로그래밍 파일로 위장하기 때문에 방화벽 등
기존 보안 시스템으로 탐지하기 어렵다"며 "특히 웹 서버 관리자 권한 탈취까지 가능해 정보 유출 위험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조봉찬 SK인포섹 관제사업부문장은 "AWS 등 클라우드 사업자들 역시 이용 고객들에게 웹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게임, 포털 등 웹 서비스 기반의 사업을 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