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W' 김의성이 감독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소식을 전했다.
10일 MBC 드라마 'W'에 출연 중인 배우 김의성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어 “참, 저 감독님한테 상 받았어요”라고 덧붙이며 ‘남우조연대윤상’이라고 적힌 트로피 사진을 공개했다.
‘남우조연대윤상’은 ‘W’ 속 김의성의 활약에 대한 제작진의 감사함을 담아 직접 제작한 트로피다. 트로피에는 “위 연기자는 알콜중독자, 사이코 작가, 연쇄 살인범, 다정한 아버지, 볼드모트 다중인격자를 단일 출연료로 완벽하게 해결해주어 완성도 제고와 제작비 절감에 큰 기여를 했기에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에 김의성은 “돈을 더 달라고!”라는 센스있는 댓글로 상패에 대한 소감을 전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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