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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스스로’ 표준특허 확보…특허청, 길라잡이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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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50,344,0";$no="201609041130286955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표준특허 길라잡이(이하 길라잡이)’를 발간·배포해 산학연 자체적으로 표준특허를 창출·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특허청은 2010년부터 국제표준 관련 기술 분야에서 R&D를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공공연을 대상으로 R&D과제의 발굴·기획부터 과제 종료 후 표준화 활동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표준특허 창출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공공연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점과 표준특허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제품을 필수적인 특허로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주된 요소로 작용하는 점 등을 감안, 울타리 밖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공공연의 표준특허 창출전략을 간접적으로나마 지원하기 위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는 특허청의 설명이다.

사업 울타리 밖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공공연이 스스로 표준특허 확보를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길라잡이를 발간하게 됐다는 얘기다.

특히 길라잡이는 일반인도 표준특허 획득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표준과 표준특허에 개념정보를 우선 수록하고 표준화 활동 자격을 얻는 방법과 표준문서양식을 입수, 제출하는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표준화 과정에 실제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선출원 지위확보를 위한 긴급출원 전략과 표준안 공백분야 도출전략 등 표준화 과정에서 표준특허 확보를 위해 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세부전략을 수록함으로써 활용빈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밖에 산·학·연 관계자가 자신이 속한 분야의 표준특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산업 및 기수 분야별 표준특허 선도기업과 중요 표준특허, 최신 표준특허에 관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가량 길라잡이는 ▲5G 이동통신 ▲실감형 콘텐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맞춤형 웰니스케어 ▲스마트자동차 등 6개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길라잡이는 시중 서적에서 볼 수 없던 표준특허의 일반적 사항부터 표준특허 확보를 위한 전문·실질적인 전략을 함께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며 “표준특허에 관한 경험이 많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이 길라잡이를 통해 자체 표준특허를 확보하는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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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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