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11번가에서 판매된 응원 관련 용품 매출이 전세계 최대 스포츠축제 개막을 앞뒀던 지난주에 급등했다.
8일 11번가에 따르면, 전세계 최대 스포츠축제 개막을 앞뒀던 지난 일주일(7월30일~8월5일) 축제응원 관련상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화질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TV’ 매출은 전달에 비해 61%, 새벽시간 허기를 달래줄 ‘과자·간식’ 매출은 25%, ‘만두·피자·떡볶이·튀김’ 등의 간편 가공식품은 7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새벽 응원 후 곧장 출근을 해야 하는 이들로, ‘무알콜 음료’, 아침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간편가정식’ 매출 역시 각각 52%, 44% 증가했다.
오는 12일까지는 ‘뚜레쥬르’와 손잡고 ‘국가대표빵 100원딜’ 행사를 온라인 단독으로 실시한다. 퀴즈를 풀면 양궁빵, 펜싱빵 등 재미있는 콘셉트의 국가대표빵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경품증정 행운 룰렛 이벤트, 국가대표빵 20% 할인 등의 코너도 마련했다.
오는 14일까지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P&G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연다. 대한민국이 금메달 획득 시, 익일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1만원 이상 최대 5000원)을 발급할 예정이며, P&G 상품 대상 다양한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기획전 내 P&G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구매금액이 가장 높은 1위를 선정, 280만원 상당의 TV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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