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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딸들을 위한 노래' 음원판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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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 연설을하고 있다. 그는 클린턴에 대해 "내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며 그녀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 연설을하고 있다. 그는 클린턴에 대해 "내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며 그녀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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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지난달 열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남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버금가는 명연설로 주목을 받은 미셸 오바마 여사가 디지털 음원판매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셸 여사가 지난달 20일 CBS 방송의 '레이트 레이트 쇼'에 출연해 진행자인 제임스 코든, 힙합 스타 미시 엘리엇과 함께 부른 '내 딸들을 위한 노래'(This Song Is For My Girls)의 디지털 음원 판매량이 전주 대비 1562%나 치솟았다.
'내 딸들을 위한 노래' 뿐만 아니라 이날 카풀 가라오케에서 셋이 부른 엘리엇의 2011년 히트곡 '겟 어 프리크 온'(Get Ur Freak On·312%), 싱글 레이디(Single Ladies·42%)의 판매량도 전주보다 상승했다.

미셸 여사는 이 프로그램의 인기 코너인 '카풀 가라오케'에 출연해 진행자인 코든과 함께 차를 타고 백악관 곳곳을 돌아다녔다. 카풀 가라오케는 특급 스타들이 출연해 차에서 대화를 나누며 노래를 부르는 코너다.

그는 비욘세의 노래 '싱글 레이디'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는 등 감춰진 끼를 맘껏 발산했다. 미셸 여사의 출연 편은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 3740만 건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내 딸들을 위한 노래'는 미셸 여사가 주도하는 빈곤층 여학생 교육 지원 캠페인인 '렛 걸스 런'(Let Girls Learn)이 지난 3월 발표한 곡이다. '렛 걸스 런' 재단은 미셸 여사가 창출한 음원 판매 수익을 빈곤층 소녀 교육에 쓸 예정이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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