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LG유플러스는 1일 2016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SK텔레콤의 케이블 인수 실패 근거로 공정위는 구역별 시장 지배력에 대해 평가했다"며 "이 기준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다시 고려해 봐야 할 면이 있다고 판단하고, 공정위 및 미래부의 정책 변화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IPTV 자체가 케이블보다 경쟁력 있다고 판단하고,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다양한 옵션 설정하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