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수소 허브도시 추진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13일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원장 김병수, 본부장 이천환)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 조선대, 세방전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소사회 중심지로의 육성과 창조적 청정 문화도시 구현을 통하여 향후 10년 내에 수소산업 중심위치를 확보함으로써 광주시의 미래 청정 수소에너지 글로벌 중심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광주시가 수소 허브도시가 되기 위한 여건 분석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성과확산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면 수소 자동차 산업이 성공적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 홍성안 교수는 “광주시 중심으로 육성된 수소산업이 범 국가적으로 성과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주변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광주시의 좋은 여건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육성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수소산업을 통해 신 성장동력 산업을 확보하고, 창조혁신센터와 연계한 벤처기업 육성 및 글로벌 강소기업을 확보, 민간투자 확대 및 MICE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쾌적·청정 에너지 도시 및 살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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