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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자회사 라이프리버 '지혈제', 민·군기술협력사업 과제선정

최종수정 2016.06.22 12:22 기사입력 2016.06.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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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에이치엘비 자회사인 라이프리버의 지혈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지원하는 2016년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의 과제로 선정됐다.

에이치엘비는 22일 자회사인 라이프리버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중인 지혈제가 유타-인하 DDS, 인하대학교, 인하대 병원 등과 함께 '생체모방 고분자 신속 지혈제 개발' 과제에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33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은 국방력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연구개발과 사업화 능력에 대한 엄격한 경쟁을 통해 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라이프리버는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외상이나 총상을 포함한 각종 창상 출혈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생체모방 고분자 신속 지혈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군에 적용 가능한 고분자 지혈제뿐 아니라 수술용 지혈제, 창상 치료제 등의 민간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조기 진입할 예정이다.

지혈제 세계시장규모는 2013년 약 4조원에 달하며 연평균 성장률이 3.1% 로 성장해 2020년에는 5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장인근 연구부소장은 "이번 과제 선정은 미국이나 유럽의 경쟁 제품과 비교하여 우수한 지혈제 개발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앞으로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지원을 통해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기존 지혈제의 수입대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리버는 1998년에 개발에 착수하고2008년에 개발 완료한 후 현재 삼성병원에서 환자임상을 진행 중인 인공간을 세계최초로 상용화 한다는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간과 수술용 지혈제를 현금 창출이 가능한 단기 파이프라인으로, 모회사인 에이치엘비와 함께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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