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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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실점했지만, 자책점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오승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지고 있던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섰다.

이날 오승환은 0.2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했다.


첫 타자 카를로스 고메스를 맞아 직구 초구(148㎞)로 1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1루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마윈 곤살레스는 오승환의 2구째 직구에 당해 1루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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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계속된 2사 2, 3루 위기에서 상대 투수 덕 피스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이 사이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하지만 야수 실책으로 인한 실점으로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 조지 스프링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8회초부터 마운드를 맷 보우먼에게 넘겼다. 한편, 팀은 2-5로 패했다. 상대 휴스턴 선발투수 피스터는 7.1이닝을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째를 챙겼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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