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국내 출시 6개월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 최고콘텐츠책임자 등 넷플릭스의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넷플릭스의 CEO가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넷플릭스의 기술 혁신과 콘텐츠 전략이 소개될 전망이다. 또 지난 6개월 간 넷플릭스가 어떻게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청자의 TV 및 영화 콘텐츠 소비 방식을 변화했는지 등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1월 한국을 포함한 130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 현재 190여개국에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월정액 서비스로 기본형은 월 9500원, 표준형은 1만2000원, 프리미엄 월 1만45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6년에 31개의 신규 TV 시리즈와 시즌, 24개의 오리지널 장편 영화 및 다큐멘터리, 다양한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30개의 오리지널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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