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장애인에 일감을 줘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한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오뚜기의 사회공헌활동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과 사람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오뚜기는 1992년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멈추지 않았으며 후원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1992년 매월 5명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매월 23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오뚜기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아 완치된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4000명 탄생’ 기념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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