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광림 "정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간병비 지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루 평균 7만원…수술비도 후정산으로 전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생활고를 덜어주기 위해 생활비 지급액을 늘리고 간병비와 수술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3일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추가 지원대책'을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피해자가 폐이식 수술을 받을 경우 추후 정산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김 정책위의장은 "아산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선뜻 응해줬다"면서 "환경부도 환경산업기술원에서 국가예산으로 선수술 후정산하는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생활비는 월 31만원에서 94만원으로 늘리고 간병비는 하루 평균 7만원을 지원한다. 가습기 피해자 판정 여부도 현재 서울 아산병원에서만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전국 9개 병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과 만나 논의 끝에 8가지 제안이 있었고, 이번 대책에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