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글로벌 사진 공모전 '2017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사진 대회다. 보도 사진, 예술사진, 상업사진 등 다양한 사진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대회 역사상 최고치인 총 186개국이 참가해 23만10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참가 신청은 무료다. 부문별 마감 시한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마감 시한은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은 12월5일, 공개 콘테스트 부문과 청소년 부문은 내년 1월5일, 전문 사진작가 부문은 내년 1월10일이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기존 홈페이지를 개편해 참여자의 편의를 더했다. 공모전 출품 카테고리에도 변화를 줬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서 일부 카테고리를 자연세계(Natural World) 카테고리로 통합했고, 공개 테스트 부문에서 일부 카테고리를 야생동물(Wildlife), 모션(Motion), 거리(Street) 사진 카테고리로 변경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www.worldphot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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