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크루스 승하선용 스텝카’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가로 진행될 예정인 크루즈선 입항부두에 대한 협의과정에서 기술력과 우수성을 더욱 설득력 있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림은 2013년 12월부터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5월에 투자기업인 인천항만공사에 시제품을 납품했다.
이후 시범운행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중소기업청 산하 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민관공동투자기술 개발사업 7차 최종평가결과, 종합평가의견 ‘성공’으로 인정받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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