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캐논 글로벌이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6 신세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9회째 진행되는 신세기 사진 공모전은 캐논 글로벌이 주관하는 전 세계 사진 공모전으로서 순수예술을 지향하고 현대미술적인 사진을 찍고자 하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1991년 시작해 지금까지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사진 표현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신인 작가를 독려하고 프로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사전 신청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며, 작품 제출은 15일까지 가능하다. 지원자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진행 한 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된 작품을 신세기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거나 우편을 통해 일본 내 신세기 사진 공모 지원접수처에 마감일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 작품은 사진의 경우 최소 1200x1600 픽셀이 넘는 사이즈로 최대 100장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영상의 경우 MP4 확장자만 가능하고 최대 1GB를 넘지 않아야 한다.
신세기 사진 공모전은 큐레이터부터 사진작가, 아티스트, 사진 비평가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 7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상인 그랑프리와 우수상을 선정한다. 우수상의 수상자는 8월5일 신세기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랑프리는 우수상 수상자 중 공개 심사를 통해 1명을 선정해 연내 시상이 이뤄진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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