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회 공연…국내 최고 제작진 만들어 어른·아이 모두에게 감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개막 이후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특히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이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주제공연임을 입증하듯 남녀노소 모두가 장장 50분의 긴 공연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천연염색 그늘막 아래서 뮤지컬에 푹 빠져든다.
분장부터 질적 수준이 높아 얼룩말이 뛰어다니고 두더지가 튀어나오면 객석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쏟아진다. 여기에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음악감독인 원미솔 감독이 만든 ‘하늘정원’주제 음악은 집에 돌아가서도 계속 흥얼거릴 만큼 아름다운 곡으로 감동을 더해준다.
본 공연은 국내 뮤지컬 연출의 대가 유희성(제9회 뮤지컬대상 연출상) 감독과 국내 최고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감독이 참여하고, 안무에는 신선호 등 국내 뮤지컬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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