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주방용품이 단순한 조리 도구에서 감성을 담은 생활용품으로 진화했다.
현대홈쇼핑은 18~19일까지 ‘감성 주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오전 11시40분부터 한시간 동안 ‘블루레뇨 통원목 트레이 세트’를 판매한다. 블루레뇨 통원목 트레이 세트는 북미지역에서 평균수령이 40~50년된 통원목을 그대로 수입·건조해 만든 것으로, 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린 게 특징이다. 자연건조와 인공건조를 반복해 뒤틀림, 색 배임 등이 적고, 도마 표면에 유기농 아마씨유를 덧입혀 마감했다.
19일 오후 2시40분에는 ‘락앤락 숨쉬는 유리용기’를 판매한다. 밀폐도 되고, 가스는 자동으로 배출되는 유리용기로, 과실주, 장류 등 발효식품 보관에 적합하다. 냉장고 도어 포켓에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입구가 커서 세척이 용이하다.
김기환 현대홈쇼핑 상품기획자(MD)는 “주방용품이 단순히 조리를 위한 도구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감성을 담은 생활소품으로 진화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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