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CJ제일제당의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스틱형 분말 제품인 ‘팻다운 톡’을 16일 출시했다.
팻다운 톡은 일상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물 없이도 가볍게 즐기면서 기분 전환은 물론 체지방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상큼한 자몽맛의 분말 형태로 돼 있어 출근길, 쇼핑, 가벼운 운동 중 생활 속에서 하루 두 번 1포씩 한 입에 가볍게 털어 먹거나 물에 타서 먹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팻다운 톡의 출시와 더불어 팻다운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박수진을 기용해, 일상 속에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하며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 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매출 증대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정엽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팻다운이 출시 이후 15년 동안 소비자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한 경쟁력 향상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하고, “팻다운 톡 출시를 통해 음료형과 분말형 두 가지 제형의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권과 제품 활용도를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팻다운은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15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운동 다이어트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억5000만병을 기록하고 있다.
체중 감소에만 의존했던 기존 다이어트 관점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는 체지방 감소가 더 중요하다는 제품 콘셉트로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고 있으며, 스테디셀러인 팻다운 파워번, 팻다운 스포츠 다이어트, 팻다운 톡 3종을 갖추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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