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이 이달 중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 등에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를 공급한다.
이들 뉴스테이 단지는 '캐슬링크 서비스'를 도입, 언제든 상황에 맞춰 편리하게 주거지를 옮길 수 있다. 거주 중 자녀출산이나 분가로 인해 더 넓은 평형이나 작은 평형으로 단지 내에서 이동할 경우 장기계약 할인혜택(4년 이상 장기임대 할인률 0% 서비스 유지), 공실세대 우선배정과 함께 위약금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대료 인상률 할인이나 캐슬링크, 샤롯데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특별공급 물량은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롯데캐슬'이 각각 82가구, 42가구다. 이중 임대료 인상에 따른 할인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8년 장기임대 특별공급물량은 총 공급물량의 5%이내인 각각 59가구와 30가구이다. 이와 함께 총 공급물량의 2%이내에 해당하는 '신동탄 롯데캐슬' 23가구와 '동탄2 롯데캐슬' 12가구는 재능기부자에게 공급된다. 재능기부자의 경우 계약기간을 2년 또는 4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단지의 견본주택(1522-0071)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3번지에 이달 중 개관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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