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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분교 “다시 군민 품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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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분교 모습>

<장성군 황룡분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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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운영단체 드림투게더 ‘무상허가사용 종료’
“리모델링비 10억 원 장성군에 기부채납키로”
郡 “편백유통센터·힐링스파 연계 용역 의뢰”


[아시아경제 문승용] ‘새싹꿈터’로 이용되던 (구)황룡분교가 다시 군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장성군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올 4월까지 드림투게더에게 3년간 무상사용을 허가했던 (구)황룡분교를 고심 끝에 계약연장을 하지 않고 주변 인프라와 연계해 총괄적 활용방안을 구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드림투게더는 황룡분교를 리모델링해 장성새싹꿈터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인성캠프운영 및 휴마트, 기타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4월에 무상사용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드림투게더 측이 운영을 마무리하고 장성군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초반에 투자된 시설 리모델링 10억은 기부채납키로 결론지었다.
이에 군은 다시 군민의 품으로 돌아온 황룡분교를 앞으로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이고 활용도 높은 방안을 찾기 위해 모색 중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드림투게더 측이 황룡분교에 투자된 리모델링비를 기부채납키로 한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재산인 황룡분교가 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현재 황룡분교와 주변의 편백유통센터, 힐링스파, 까페베네를 아우르는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민간업체에 용역을 의뢰했으며, 운영방안이 결정 되는대로 능력을 갖춘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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