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사장, 조직 변화 위해 대내외 소통 채널 확대
[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지난 4월 1일 효성(사장 조현준)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만우절 맞이 직장인 거짓말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이벤트는 네티즌들이 ‘나 만우절에 이런 거짓말까지 해봤다’라는 콘셉트로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댓글을 달면 그 중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효성의 공식 페이스북은 다양한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현준 사장은 “TV 광고를 비롯해 대내외에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활용, 더욱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효성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기존 공언한 대로 효성은 대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에는 페이스북 팬 3만 명과 블로그 방문자 수 400만을 돌파해 소통을 위한 창구 마련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보인 ‘HYOSUNG’ 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관공서 등에 배포되어 효성의 대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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